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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특급 신인' 김도영(19)의 선발 출격을 명한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퓨처스(2군)에서 경기했던 기록만 봤다. 아직 정확하게 실력을 보진 못했다"며 "나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도영은 이번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됐지만 건강 문제로 재활군을 거쳐 퓨처스 캠프에서 한 달을 보낸 뒤 최근 1군에 합류했다. 앞서 홍백전, 연습경기를 치른 다른 선수에 비해 감각 면에선 뒤쳐져 있는 상태. 김 감독은 "경기 감각이 아무래도 많이 떨어져 있다. 오늘 경기력을 면밀하게 체크해보려 한다. 4타석 정도는 소화하게 하려 한다"고 밝혔다.
기장=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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