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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지난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
수비력도 안정적이었다. 6회부터는 김지찬과 수비 포지션을 바꿔 유격수로도 활용됐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선 유격수로 자리를 옮겨 이우성의 깊숙한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낸 뒤 1루로 던져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하지만 이재현의 포지션은 확정되지 않았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6일 대구 SSG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재현은 이날 3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KIA전에서 3루수는 공민규가 섰다.
이날 김상수의 실전투입 요청에 따라 김상수와 김지찬(유격수)를 테이블 세터로 기용한 허 감독은 이재현(3루수)-김동엽(좌익수)-이성규(1루수)를 중심타선에 포진시켰다. 이어 김재혁(우익수)-김현준(중견수)-김태군(포수)-공민규(지명타자)를 선발 라인업에 배치했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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