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선수가 아닌 감독마저 팬 투표로 선출되는 올스타전이 펼쳐진다면 과연 어떨까.
신조 감독은 현역시절 수 차례 올스타전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한신 타이거스 소속이던 1997년 올스타전에선 시즌 타율 2할1푼에 팬 투표로 올스타로 선출, 경기 중 관중석에서 날아든 페트병 세례를 맞기도 했다.
데일리스포츠는 '니혼햄은 지난 시즌 5위로 신조 감독이 올스타 사령탑을 맡을 일은 없지만, 팬투표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라며 '현역시절 전대가면, 공중낙하 퍼포먼스 등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던 그가 감독으로 나선다면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질 것'이라고 평했다.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