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제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왔다고 본다."
하지만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지면서 자신의 존이 확실한 선수들에게 불리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있어 새 스트라이크존이 홍창기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걱정이 있는 것도 사실.
홍창기가 실력으로 그런 걱정이 기우임을 증명하고 있다. 비록 시범경기지만 고감도 타격을 뽐내고 있다. 시범경기 3경기서 타율 6할2푼5리(8타수 5안타) 3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 중이다.
LG 류지현 감독은 테이블세터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았다. 류 감독은 "홍창기는 이제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왔다고 본다"라고 말했고, 박해민에 대해서는 "그동안 잘해왔던 선수 아닌가"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