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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SG 랜더스 이태양은 7일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쳐 팀의 4대3 승리를 이끌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김광현이 9일 KIA전에 복귀하면서 SSG는 김광현과 윌머 폰트와 이반 노바, 오원석, 노경은 등 5명의 선발 로테이션이 완성됐다. 이태양은 불펜에서 중간계투로 뛴다.
선발로 던졌기에 롱릴리프로 나서지 않냐는 질문에 김 감독은 고개를 저었다. 김 감독은 "우리팀에선 최민준이 그 역할(롱릴리프)을 맡을 수 있는 투수다"라면서 "우리 불펜은 9회만 (김택형으로) 정해져있다. 나머지는 언제든 대기해서 경기에 투입된다. 이태양도 상황에 따라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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