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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5)이 첫 승에 실패했다.
토론토가 1회말 대거 4점을 뽑았다. 류현진은 득점 지원을 얻고 부담을 덜었다.
류현진은 2회초 2사 후에 홈런을 하나 맞았다. 아돌리스 가르시아와 앤디 이바네즈에게 연속 삼진을 빼앗았다. 닉 솔락에게 우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찰리 컬버슨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을 4회를 넘기지 못했다. 6-1로 크게 앞선 4회초, 1사 1루에서 연속 안타를 맞기 시작했다.
이바네즈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줘 실점했다. 솔락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주자를 쌓았다.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해 흐름을 끊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컬버슨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6-3으로 쫓기며 2, 3루에 몰렸다. 류현진은 하임에게 투수 강습 내야안타를 줬다. 텍사스가 순식간에 6-4까지 쫓아왔다.
류현진은 책임주자를 1, 3루에 두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두 번째 투수 율리안 메리웨더가 싹쓸이 2루타를 주면서 6-6 동점이 됐다. 류현진의 자책점은 6점으로 불어났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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