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예상한 것처럼 잘 던지고 있다."
다소 아쉬웠던 데뷔전. 그러나 이후 4경기에서는 '0의 행진'이 이어졌다. 13일과 15일 롯데를 상대로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18일 삼성전에서는 3-1로 앞선 8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하며 데뷔 첫 홀드까지 기록했다.
20일 키움전에서도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면서 제 몫을 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5㎞까지 나왔다.
수베로 감독은 문동주를 등록할 당시 2주 정도 지켜본 뒤 다음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수베로 감독은 "내일(21일)이 그날이다. 경기 후에 논의해보고 선수에게 가장 좋은 방향으로 결정하려고 한다"라며 "다음 주 화요일에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