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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돌아온 에이스의 힘을 앞세워 3연패에서 벗어났다.
구창모가 호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타선도 점수를 뽑아내며 승리를 안겼다.
NC는 구창모에 이어 조민석(⅓이닝 무실점)-하준영(⅔이닝 무실점)-김영규(1⅔이닝 무실점)-이용찬(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창모는 2020년 7월 18일 KT 위즈 창원 KT전 이후 679일 만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긴 시간동안 힘든 시간 보냈을 구창모가 복귀를 알리는 훌륭한 경기였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강 감독대행은 "타선에서 4회 김기환의 선취 2타점과 마티니의 2런포로 오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NC파크에는 7639명의 관중이 방문했다. 강 감독대행은 "창원NC파크를 가득 채워주신 팬들의 함성과 응원 덕분에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내일도 연승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NC는 28일 선발 투수로 신민혁을, 두산은 곽 빈을 예고했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