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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LG 트윈스 박해민이 9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박해민은 준족과 상황 판단에 있어 리그 최고의 선수중 한명으로 오랫동안 칭찬받아왔다. '해민존'으로 불리는 중견수로서의 넓은 수비범위, 누상에 진루했을 경우 투수를 쉴새없이 괴롭히는 움직임과 여차하면 2루를 훔치는 도루 능력의 달인이다. 그를 대표하는 별명인 '람보르미니' 또한 스포츠카 람보르기니와 박해민의 이름을 합친 것.
박해민은 앞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 대표팀에 뽑혀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한 바 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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