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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한신 타이거즈가 6연승을 달렸다.
센트럴리그 꼴찌팀이 인터리그에선 퍼시픽리그 팀을 상대로 펄펄 날고 있다.
한신은 이날 경기까지 인터리그 13경기에서 9승4패를 했다. 센트럴리그 1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함께 인터리그 공동 1위다. 남은 5경기에서 인터리그 우승까지 노려볼만 하다.
한신의 KT 위즈 출산 외국인 타자 로하스 주니어는 8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부터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로하스는 최근 6경기에서 12타수 2안타에 그쳤다. 타점없이 삼진 4개를 당했다.
올 시즌 32경기에 나서 타율 1할7푼9리(67타수 12안타) 3홈런 9타점. KBO리그 MVP 수상자의 초라한 현실을 보여주는 성적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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