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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가 15일 한국땅을 밟는다.
라미레즈는 평균 140㎞대 후반의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다. 한화는 라미레즈와 계약을 발표하면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활약했고, 올해도 트리플A에서 꾸준히 선발로 뛰었다'고 소개하면서 '로케이션과 구종배합을 통한 공격적 피칭으로 타자와 상대하는 스타일인 만큼 리그 적응력이 우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2017년 도미니카 윈터리그 시절 감독과 선수로 함께 뛴 적이 있다"며 "호세 로사도 투수 코치와 문자를 주고 받을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인연을 소개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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