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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연속 패전투수다.
다나카는 2-3으로 뒤진 6회 상대 2번 가와고에 세이지에게 우월 1점 홈런을 맞았다.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들어간 시속 138km 스플리터가 통타를 당했다. 홈런 2개 모두 선두타자가 때렸다.
지난 17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피홈런 4개를 기록한데 이어, 2경기에서 홈런 6개를 내줬다. 이번 시즌 피홈런 11개로 퍼시픽리그 1위다.
다나카는 24일까지 12경기에 등판해 4승7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퍼시픽리그 최다패 공동 1위다. 지난 해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다나카는 일본 프로야구 최고 연봉자다. 올해 9억엔을 받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