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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4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KIA 타이거즈가 타순을 일부 조정했다.
수도권 9연전에 나선 KIA의 발걸음은 무겁다. 고척에서 가진 키움과의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선두 SSG와의 맞대결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잡아야 한다. 최근 퇴출된 로니 윌리엄스를 대신해 김도현이 대체 선발로 낙점된 상태.
김 감독은 "체력적으로 힌든 1주일을 보냈다. 투-타 전반에서 체력적으로 떨어진 모습이 보이긴 한다"며 "중심 타선에 좀 더 힘을 내준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선발 예고한 김도현을 두고는 "퓨처스(2군)에서 계속 선발 수업을 받았던 선수다. 3~5이닝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