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광주현장]왼쪽 발목 부상 박동원 등록 말소, 올스타 브레이크 후 1군 복귀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22-07-09 16:06 | 최종수정 2022-07-09 16:07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2회말 1사 1,3루 KIA 김도영의 내야땅볼때 3루주자 박동원이 협살에 걸려 태그아웃되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전반기 5경기를 남겨놓고 주전포수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KIA 타이거즈는 9일 포수 박동원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프로 2년차 권혁경을 올렸다.

박동원은 8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 2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렸다. 베이스를 도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이상 증세를 느꼈다고 한다. 이후 타석에서 1루까지 전력질주를 하면서 상태가 악화됐다. MRI(자기공명영상촬영) 검사 결과 왼쪽 발목 염좌 소견이 나왔다.

구단 관계자는 "상태가 심하지는 않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고 후반기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했다.

9일 한화전에는 한승택이 8번-포수로 선발출전했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