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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주말 3연전의 피날레는 장쾌했다.
23일 20안타로 롯데를 9대2로 꺾었던 KIA는 24일 26안타를 터뜨렸다. KIA가 이틀 연속 20안타 경기를 펼친 것은 2017년 6월 28~29일 광주 삼성전(20안타-29안타), 2018년 8월 11~12일 문학 SK전(24안타-25안타)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차세대 거포' 황대인(26)도 웃었다. 이날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한 황대인은 5타수 5안타(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황대인이 한 경기에서 5안타를 기록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