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두산은 김재호는 멀티히트 2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뽐냈고, 페르난데스 양석환 조수행 박세혁 김태근이 안타를 쳤다.
타선은 1회 이후 점수를 뽑지 못했지만, 투수진이 버텼다. 선발 투수 최원준이 6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최승용(0이닝 무실점)-정철원(1⅔이닝 무실점)-홍건희(1이닝 무실점)이 남은 이닝을 소화했다.
김 감독은 "타자들이 1회 찬스에서 집중력있는 모습으로 많은 점수를 뽑아내 초반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