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새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 합류 첫날 불펜피칭 소화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오 공 너무 좋은데"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의 불펜 피칭을 지켜보던 권명철 코치가 한 말이다.
지난 시즌 MVP였던 미란다가 올 시즌 부상으로 3경기 7.2이닝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22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두산은 대체자 브랜든 와델을 영입했다.
두산과 총액 23만 달러에 계약한 브랜든 와델은 신장 190㎝ 체중 81㎏ 탄탄한 체격을 지녔다. 2015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을 받았다. 2020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브랜든 와델은 빅리그 통산 2시즌을 뛰며 11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