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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중요하다.
지난 해 9승을 거둔 쿠에바스는 올해는 2경기에 등판에 그쳤다. 1승-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고 등록이 말소됐다. 쿠에바스 또한 부상 후 복귀 시기가 불투명했다. 복귀한다고 해도 부상이 재발 가능성이 있었다. 주축 타자와 주축 투수의 부상 이탈로 KT는 시즌 초반 크게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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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중순 합류한 알포드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7푼8리(37타수 14안타) 3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1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9회말 끝내기 2루타를 터트렸고, 1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2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을 2할8푼8리까지 끌어올렸다.
두 선수가 지금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내년까지 바라볼 수 있다. 외국인 선수 고민없이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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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위복.
지난 해 우승팀 KT가 위력을 찾아가고 있다. 중심에 새 외국인 선수가 있다.
부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