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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2KBO리그 8월 '쉘힐릭스플레이어' MVP는 한팀에서 투타 수상자가 나왔다. 투수 부문은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타자 부문은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다.
이정후는 8월 25경기에 출장해 WAR 2.14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최다 안타 3위(34개), 득점 3위(17개), 타점 6위(19개)로 김혜성, 푸이그 등과 함께 키움 타선을 이끌었다. 6월에 이어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 힐릭스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KBO 역대 네 번째로 6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쉘은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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