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외국인 타자 렉스, 테니스 복장으로 등장 '방망이 붕붕~'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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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날 노려봤다니까' 7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와 KIA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롯데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하고 있는 렉스. 울산=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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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렉스의 방망이가 물이 올랐다.
롯데 외야수 렉스는 6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렉스는 최근 5경기에서 4할이 넘는 타율에 3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이 좋다.
DJ피터스의 대체 선수로 지난 7월 롯데에 합류한 잭 렉스는 '복덩이' 외국인 타자로 거듭나고 있다.
KBO리그 적응을 마친듯 8월 이후 방망이가 불을 뿜고 있다.
KBO리그와 팀 분위기 적응을 마친 듯 표정도 한층 밝아졌다. 동료들에게 농담도 건네고 장난기 넘치는 표정에 여유가 느껴진다.
롯데는 털보에이스 스트레일리와 '복덩이' 털보타자 잭 레스의 합류로 한층 더 전력이 강화됐다. 가을야구 마지막 5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 롯데는 '복덩이' 털보형제가 힘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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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선수처럼...' 타격 훈련을 하고 있는 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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