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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박효준(26)이 여전히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됐다.
이번 비시즌 두 번째 방출대기다. 박효준은 지난달 2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대기 처리됐고, 이후 보스턴에 합류하면서 새 출발을 하는 듯 했다. 그러나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서 보스턴에서도 방출대기 처리가 되면서 메이저리그 잔류가 어려워졌다.
박효준은 2014년 당시 한국 야수 최고금액인 116만 달러를 받고 뉴욕 양키스와 계약해 빅리그에 도전장을 냈다.
올 시즌에는 23경기에서 타율 2할1푼6리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 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