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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화끈하게 불탔던 메이저리그 유격수 시장 FA 시장. 이제 댄스비 스완슨(28)만 남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은 15일 스완슨의 계약 규모는 앞서 계약한 3명의 유격수보다 작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28세 젊은 유격수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유격수 중 fWAR 6.4로 1위 뉴욕 메츠 프란시스코 린도어(6.8)에 이어 2위로 이점이 있고, 터너(6.3), 보가츠(6.1), 코레아(4.4)보다 높았다.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미네소타 트윈스, LA 다저스 등 복수의 구단들이 겨울 시장에서 스완슨에 관심을 보였다. 현지 언론은 계약 기간은 최소 6년, 평균 연봉 2500만달러(약 325억원)로 예상했다.
FA 시장에서 마지막 유격수 스완슨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