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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WBC 야구 대표팀 김기태 수석코치가 건강 문제로 조기 귀국했다.
하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대회를 다 치르는 것이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고, 결국 7일 먼저 귀국했다. WBC 대표팀은 추가 코칭스태프 합류 대신, 현재 도쿄에서 함께 하고 있는 코치진으로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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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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