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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에드먼과 눗바의 희비가 엇갈렸다.
경기 전 일본의 훈련이 끝낸 후 인터뷰를 하던 눗바를 발견한 에드먼은 거꾸로 잡은 배트로 눗바의 다리를 툭 치며 인사를 건넸다.
인터뷰를 마친 눗바는 타격 훈련 중이던 에드먼에 다가가 인사를 건넸고 한국과 일본의 유니폼을 입은 두 선수는 선전을 다짐하는 포옹을 나누었다.
에드먼과 눗바는 리드오프 맞대결을 펼쳤다. 에드먼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눗바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어머니의 나라를 대표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유니폼을 입은 두 선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경기 전 우정을 나누는 두 선수의 모습은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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