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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SSG 랜더스 김광현(35)이 동료들에게 피자를 선물했다.
대기록에 도달한 김광현은 선수단, 프런트 등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피자 30판을 주문했다.
김광현은 "150승은 나 혼자 이룬 성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팀에서 이렇게 오래 야구를 할 수 있었다는게 가장 큰 행운이었다. 내 뒤의 투수들과 야수들이 많이 도와줬다"면서 "좋은 팬분들, 감독님들, 코치님들, 팀원들 만난 덕분에 이런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오늘은 약소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