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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창진이 왼팔 전완근을 다쳤다. 1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주루 중에 팔아래쪽 타박상을 입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2~3일 정도 휴식을 취하고 경과를 지켜본 뒤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런데 하루 만에 이창진을 정상 가동할 수 없게 됐다.
김종국 감독은 12일 한화전에 류지혁(2루수) 박찬호(유격수)를 1~2번에 넣었다. 소크라테스(우익수) 황대인(1루수) 최형우(지명타자)가 3~5번 중심타선에 들어갔다. 변우혁(3루수) 김호령(중견수) 이우성(좌익수) 한승택(포수)이 6~9번으로 선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