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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31)가 13일 KIA 타이거즈전 선발명단에서 빠졌다. 10경기 만의 첫 선발 제외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13일 "상대 선발투수가 좌완이기도 하지만, 타격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 있다. 쉬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한화는 노시환 채은성 김태연으로 3~5번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최재훈이 6번으로 올라갔고 장운호가 7번에 포진했다. 오선진이 8번-3루수, 박정현이 9번-유격수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