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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투수가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고, 노련한 베테랑이 제구로 압도했다.
첫날인 11일 5이닝 무실점 경기를 했다. '대투수' 양현종과 선발 맞대결에서 '인생투'를 했다. 남지민은 외국인 투수 버치 스미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선발 기회를 잡았다. 대체선발로 나서 눈부신 피칭을 햇다. 남지민은 스미스가 정상의 몸 상태로 복귀할 때까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간다.
12일 경기에선 문동주가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스피드로 KIA 타선을 눌렀다. 국내 선수 최초로 시속 160km를 찍었다. 팀이 0대2로 패해 패전투수가 됐지만, 한국야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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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주중 3연전에서 2승1패를 했다. 올시즌 첫 위닝시리즈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