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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감한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서튼 감독은 경기 후 "김진욱이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멋진 피칭으로 승리로 가는 발판을 잘 만들었다"며 "3점을 리드하다가 3실점해 동점이 됐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는데, 박승욱이 정말 필요한 시점에 타점을 올려 분위기를 다시 우리 쪽으로 가져왔다. 렉스와 한동희가 필요한 홈런을 쳐 타선에 활기를 불어 넣는 모습도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어 "특히 우리 불펜 투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 승리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등판한 불펜 투수 모두를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