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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하성이 역전 결승타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하지만 팀은 연승을 달렸다.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도 감격의 시즌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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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좋았지만 이후 성과가 없었다. 김하성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다. 7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이날 김하성 앞 6번타자로 출전한 카펜터가 3안타를 치며 계속해서 김하성 앞에 찬스를 만들어줬는데, 김하성이 이를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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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에 이어 등판한 불펜 허니웰과 힐아 7회와 8회 각각 2실점씩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무리 헤이더가 9회를 깔끔하게 지워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