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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주말 대전 3연전을 스윕했다. 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4대1로 이겼다. 지난 주 주말 롯데 자이언츠에 3연전 스윕을 당하면서 휘청거렸는데, 꼴찌 한화를 만나 힘을 얻었다.
페디는 "1회부터 타자들이 점수를 뽑아줘서 편안하게 투구할 수 있었다. 오늘은 스위퍼를 적극 활용했다. 자만하지 않고 다음 경기, 투구만 생각하겠다"고 했다.
타선도 착실하게 점수를 뽑았다. 1회 선두타자 손아섭과 서호철이 한화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연속 안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4회 1사 1,3루에선 영리한 주루 플레이로 1점을 추가했다. 5회에는 서호철의 빗맞은 타구가 적시타로 이어져 2점을 뽑았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