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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가 19일 kt wiz의 투수 심재민(29) 선수를 영입하고 내야수 이호연(27)선수를 내어주는 1: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롯데 구단은 중간투수로서 경험이 풍부한 심재민 영입을 통해 좌완투수뎁스가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심재민은 182㎝, 92㎏의 체격을 갖춘 좌투수로, 개성중-개성고를 졸업하고지난 2014년 신생팀 우선지명으로 kt에 입단했다.2015년 데뷔 이후 통산 293경기에 출장하며작년까지 매해 40이닝 이상을 던지며 활약했다.
작년 1군 성적은 44경기 43.1이닝을 등판하여 4승 1패 6홀드와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부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