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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또 부상 이탈이라니.
검진 결과 왼쪽 허벅지 근육 미세 손상. SS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LG 염경엽 감독은 한숨을 쉬며 "올 시즌은 팀 부상에 있어서는 포기를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이재원은 허벅지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겼다. 파울 수비를 할때 타구를 쫓아가다가 그런 것 같다. 빨라야 2주 정도 걸리고, 그렇지 않으면 20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이재원은 지난 3월말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옆구리 부상을 당해 한달 이상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지난 5월 6일 개막 후 처음으로 엔트리에 등록됐고, 이후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와중에 또다시 부상이 생겼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