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3일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신규 마스코트 WIN-G(이하 '윈지')의 데뷔와 함께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이하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WIN GIANTS, WIN BUSAN'을 개최한다.
행사 개회식에서는 하얀색 우산을 활용해 부산 시민들이 직접 선보이는 그라운드 외야 단체 오프닝 '2030'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서 부산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부기', 롯데자이언츠를 대표하는 '윈지'가 래리 서튼 감독, 주장 안치홍 선수와 함께 자이언츠의 승리와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통천 언베일링 행사를 진행한다. 선수단 또한 올 시즌 전경기에 걸쳐 이어오고 있는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지원사격에 나선다.
특별 시구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 시장과 윈지, 부기가 각각 시구, 시타 및 시포를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한편, 구단은 윈지의 데뷔를 맞아 데뷔 하루 전날인 12일 롯데자이언츠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제작한 '자이언츠체'를 배포할 예정이다. '자이언츠체'는 롯데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롯데는 앞으로 신규 폰트 및 마스코트를 활용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