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번-2루수 신민재를 눈여겨보야할 것 같다.
이상할 정도로 경기가 안 풀린다. 염경엽 감독은 "히어로즈와 경기 때문에 경기가 꼬였다"고 했다. 어쨌든 당장 한화전 스윕패부터 막아야 한다.
염 감독은 11일 한화전의 포인트사 선취점이라고 했다. 에이스인 케이시 켈리가 선발로 나서는 경기다. 선취점을 염두에 두고, 신민재를 2번-2루수로 스타팅 라인업에 넣었다고 했다. 신민
|
답답한 흐름을 깨기 위한 승부수다.
우투좌타인 신민재는 주전급이 아닌 백업 자원이다. 올 시즌 9번으로만 출전했다. 그동안 주로 문성주가 2번을 맡았다.
44경기에서 41타수 14안타, 타율 3할4푼1리, 1타점, 출루율 0.386, 득점권 타율 0.444를 기록중이다.
신민재에게 기회가 왔다.
|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