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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잘 이겨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창민과 한림화상재단 황세희 사무과장이 참석했다. 화상경험자 및 관계자 5명도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임창민은 2020년부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임창민의 기부의 마음을 먹은 건 가장 힘든 시기였다. 임창민은 "2018년 팔꿈치인대접합수술 후 재활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봤다"라며 "야구선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사회에 일정 부분을 환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창민은 "그때(2018년) 가졌던 생각을 실천하는 것뿐이다. 화상 재활은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잘 이겨내시길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