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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부상에 울었던 KIA 타이거즈의 두 남자의 복귀가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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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FA로 KIA와 6년 총액 150억원 계약한 나성범은 입단 첫 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3할2푼(563타수 180안타), 21홈런 97타점, OPS 0.910으로 핵심 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타석에 서는 것 만으로도 상대 투수에 위압감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그의 복귀는 KIA 타선에 큰 힘이 될 만하다. 데뷔 시즌이었던 2022년 103경기 타율 2할3푼7리(224타수 53안타) 3홈런 19타점, OPS 0.674였던 김도영은 올해 가파른 성장세를 드러내면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