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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마음 편히 경기를 볼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 흐름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팀 홈런 1위팀다운 화끈한 경기였다. 최근 2연패도 탈출했다. 1만8013명의 인천 야구팬들은 '연안부두'를 부르며 금요일밤의 대승을 만끽했다.
반면 롯데는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 속 3연패에 빠졌다. 팀 홈런 꼴찌팀답게 흐름을 바꾸는 한방도 기대하기 어려웠다. 고비 때마다 터지는 병살타도 분위기에 찬물을 부었다. 이날 경기의 마지막도 병살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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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격에서는 최주환의 선취 홈런을 비롯해 오태곤의 결정적 투런 홈런 등 타선이 폭발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수 있었고, 최 정의 쐐기포로 마음 편히 경기를 볼 수 있었다. 또 추신수가 복귀해 1번 타자로서 충분히 역할을 잘 해냈고, 선수단에 보탬이 됐다. 최주환이의 개인통산 1000안타와 200 2루타도 축하한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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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