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는 가능한테 배팅이…" 차는 돌아왔지만 포가 아직, 이정후 3번 중견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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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 20일 대구 삼성전에 이정후는 돌아왔다. 허벅지 통증이 완화됐다.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수비는 가능한데 배팅이 문제"라고 했다. 타격 시 울림이 아직 있다는 이야기다.
이정후까지 없었던 경기를 이길 수 있었던 데는 예진원의 활약이 컸다. 이날 9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예진원은 3타수2안타 2타점의 만점 활약으로 이정후의 공백을 지웠다.
이정후의 라인업 복귀로 예진원은 일단 벤치에서 대기한다. 후반 언제든 쓸 수 있는 회심의 카드다.
키움은 김준완(지) 김혜성 이정후 이형종 이원석 임병욱 김휘집 송성문 이지영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은 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도전하는 우완 최원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