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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며칠 쉬면 좋아질 것이라는데 1군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20일 정도 충분한 시간을 주겠다고 했다.
지난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서 3-2, 1점차 앞선 9회초 1사 만루의 위기에서 등판해 삼진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승리를 지켜내며 데뷔 첫 세이브를 따내는 등 최근 좋은 피칭을 이어갔기에 의아했다. 15일 삼성전서 1이닝 무실점을 한 뒤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는 등판하지 않아 백승현의 몸상태가 조금 좋지 않다는 시그널이 나오긴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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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현을 대신해 올라온 이상규는 롱릴리프로 뛸 예정이다. 염 감독은 "선발 다음에 2이닝 정도 던지는 롱릴리프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올해보다는 내년에 더 좋아질 수 있는 투수라서 1군 경험을 하는게 내년을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