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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오른쪽 팔꿈치 염증 진단을 받은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5)이 1군 말소됐다.
나균은 올 시즌 롯데의 초반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탠 투수. 4월 한 달간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34로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바 있다. 21일까지 총 14차례 선발 등판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 3.14. 9번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치는 등 박세웅과 함께 토종 원투펀치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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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