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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선발진에 또 이탈자가 발생했다. 이번엔 커크 맥카티다.
맥카티가 빠지면서 SSG는 28일 인천 LG 트윈스전 선발 투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아직 미정이다.김원형 감독은 "기존 불펜 투수를 오프너로 쓰지는 않을 생각이다. 고민이 된다"고 이야기 했다.
맥카티가 빠지면서 그 자리에는 한유섬이 돌아온다. 김원형 감독은 "오늘은 (엔트리 제출)시간이 조금 늦었고, 내일(24일) 한유섬을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유섬은 타격 부진으로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었다. 김원형 감독은 "2군에서 전체적으로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 또 이제는 주장이 돌아와야 할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