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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소감요? 일단 너무 힘듭니다(웃음)."
지난 2월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도중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합류한 나성범은 대회 중 왼쪽 종아리를 다쳤다. 복귀 후 회복을 기다렸지만 결국 개막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재검에서 근육 손상이 발견됐다. 중족골 골절상을 한 김도영과 함께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로 건너가 집중 치료를 받은 나성범은 함평 퓨처스(2군)팀에서 재조정을 거쳐 23일 광주 KT전을 앞두고 콜업됐다. 23~24일 KT전에서 7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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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