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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BO(총재 허구연)는 두번째 팝업스토어 'KBO ROAD'를 서울숲에 오픈한다.
지하철 서울숲역부터 서울숲 입구까지 언더스탠드에비뉴 거리 전체를 야구의 색깔로 장식한 로드 형식의 팝업스토어다. 기획 전문 플랫폼 '가치공간'이 공간 구성 및 운영을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팝업 스토어의 컨셉은 'FEEL THE GROUND'로 팬들은 KBO ROAD에서 마치 Player(선수)가 된 것처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그라운드를 직접 느낄 수 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를 통해 최근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노이신 작가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일러스트와 굿즈도 선보인다. 톡톡 튀는 캐릭터가 담긴 티셔츠, 기념구를 비롯해 맥주잔, 러그, 피크닉 매트 등 KBO와 야구에 대한 노이신 작가만의 해석이 담긴 캐릭터들이 담긴 다양한 굿즈는 오직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
F&B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도 경험할 수 있다. 스무스 라운지에는 맥주 브랜드 '한맥'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하여 KBO 팝업스토어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이 부드러운 한맥 생맥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과 포토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굿즈 앤 카페에서는 청정한 제주에서 만드는 젤라또 브랜드 '비비도따'가 시그니처 젤라또와 커피를 판매한다.
KBO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노이신 작가의 캐릭터가 담긴 띠부띠부씰 스티커와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제작된 부채를 증정하며, 스탬프 투어 완료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KBO는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MZ세대에게 다가갔던 작년 팝업 스토어에 이어, 올해는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야구의 재미와 의미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알리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