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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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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5회말 2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김대유가 견제구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우며 균형을 이어갔다. NC 페디는 6회까지 KIA 타선을 막았으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20승 달성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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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마지막 기회에서 NC는 선두 타자 권희동이 출루했고, 오영수까지 좌중간 2루타를 만들며 무사 2, 3루를 만들었다. NC는 박대온의 땅볼 때 권희동이 홈을 밟았으나, 더 이상 추가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KIA의 2점차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