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SSG 랜더스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핵심 타자 최정이 문제 없이 포스트시즌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최정은 다시 배트를 잡았다. 17일부터 강도를 조절하면서 타격 훈련을 진행 중이다. SSG 선수단은 정규 시즌 일정을 마친 후 18일 하루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19일 랜더스필드에서 단체 훈련을 실시했는데, 이날 최정도 팀 동료들과 함께 타격 훈련을 실시했다. 아직 100%는 아니다. SSG 구단 관계자는 "아직은 강도를 조절하면서 타격 훈련을 진행 중이다. 다행히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조금씩 강도를 높이면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을 보탰다.
수비 훈련도 19일부터 시작했다. 통증이 있었던 부위가 햄스트링이라 조심스럽지만, 다행히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22일 인천에서 열린다. SSG에게는 4일의 준비 시간이 주어졌고, 최정의 출전도 1차전부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이날 선수들 훈련을 지켜본 김원형 감독은 "최정은 당연히 엔트리에 포함된다. 출장에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이야기 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