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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필승조 투수들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오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다. 팀이 지거나 팀이 너무 큰 점수차로 이기거나 이런 저런 이유로 피칭이 2∼3일 이상 없을 경우 피칭 감각을 유지시키기 위해 나서는 것이다.
손동현과 박영현은 10월 31일 열린 2차전에도 등판했다. 0-3으로 뒤진 6회에 손동현이 나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8회에 나온 박영현도 9회초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또 김재윤의 등판은 없었다. KT는 8회말 2점을 쫓아가 2-3으로 추격을 했고, 9회말 무사 1,3루의 천금같은 찬스를 잡았으나 끝내 동점에 이르지 못하고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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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