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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일본)=스포츠조서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곽빈이 소프트뱅크 호크스 타선을 상대했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카와무라 유토(중견수)-야나기타 유키(우익수)-콘도 겐스케(좌익수)-야마카와 호타카(1루수)-나카무라 아키라(지명타자)-이마미야 겐타(우익수)-이노우에 토모야(좌익수)-미모리 마사키(2루수)우미노 타카하시(포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국제대회에서도 기량을 인정받았다.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9월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11월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으로 모두 선발 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등 담 증세 등이 겹쳐 등판 기회가 없었지만, APBC에서는 일본과의 결승전에 등판해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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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곽빈은 최고 152㎞의 공을 던졌다.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었다.
초구 150㎞ 직구를 던지 곽빈은 카와무라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2루 도루를 허용했고, 야나키타에게 볼넷이 나왔다. 곤도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으면서 실점이 나왔다.
야마카와를 땅볼로 잡아낸 뒤 나카무라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땅볼 두 개를 이끌어내며 이닝을 끝냈다.
2회는 조금 더 수월하게 풀어갔다. 선두타자 미모리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낸 뒤 우미노에게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 두 타자를 모두 뜬공 처리하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다.
총 투구수는 38개. 곽빈은 3회말 마운드를 김동주에게 넘겨줬다.
후쿠오카(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