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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리드오프 박찬호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복귀 시점은 열흘 이후로 지목됐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는 판단. 휴식을 취하고 감각만 조율하면 무난히 1군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다. 퓨처스리그 첫 출전은 이런 복귀 단계의 마지막 지점에 도달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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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급할 게 없는 KIA다. 잇딴 부상 공백 속에서도 전혀 흔들림이 없다. 박찬호가 이탈한 뒤 김도영과 서건창이 번갈아 가면서 리드오프 역할을 맡았고, 빈 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유격수 자리 역시 백업 홍종표가 그간의 물음표를 떼고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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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