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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괴물' 류현진이 집중력 있는 수비를 선보인 이도윤을 향해 엄지 척을 선사했다.
한화 이글스는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말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17안타를 몰아쳐 12대2로 승리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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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초 무사 2루 문현빈의 우월 2점포와 1사 1루 김태연의 좌월 2점포로 6대0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3회초 문현빈의 볼넷과 도루로 만들어진 1사 2루에서 이도윤의 1타점 적시타와 1사 1,2루 페라자의 우월 3점포로 10대0을 만들었다.
이후 1사 1,2루 최인호의 적시타로 한점을 추가했고 최재훈이 1사 2,3루에서 희생 플라이를 날려 3루주자 안치홍이 홈을 밟아 12득점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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